발표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서

[geoseong]

발표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실 필요가 없습니다.

한글로 완성되어 있지 않은 영문 문서라든지, 미완성된 문서들을 알기 쉽게 풀어서 이야기 하는 것 만으로도 훌륭한 발표주제가 될 수 있습니다.
AWSKRUG은 세미나가 아닌 참가자들 모두가 토론을 하며 자기계발을 하는 스터디성 모임입니다 .
그래서 발표자 분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이렇게 발표자가 펼쳐 놓은 주제에다가 참가자들의 궁금한 질문이나 의견, 조언 등을 첨가해서 빌드업을 해 가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것이죠.
빌드업 해 가는 과정에서 못 따라가시는 분들에 대해서는 참가자들끼리 서로 끌어주고 도움을 주는, 그리고 토론을 하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네트워킹을 하는 좋은 분위기로 즐겁게 해 나가고자 합니다.

완벽한 발표는 없습니다

내가 이러한 기술을 써서 이렇게 완벽하고 멋있는 서비스를 완성했다.

라는 내용을 보여주기 위한 것만이 발표가 아닙니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기술은 이렇고, 이런 부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데 참가자 분들의 좋은 의견 갖고 있으시다면 같이 토론했으면 한다

저희가 추구하는 분위기는 발표자의 태도와 참여자 분들이 만들어 가는 것이고, 처음 참가하시는 분들도 위화감이 없이 의견을 제안하고, 도움을 받고 좋은 기운을 얻어가는 것입니다.

"너는 이런 것도 모르면서 발표를 하려는 것이냐"

라는 팔짱을 끼는 비판적인 태도는 저희 모임에 전혀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것은 세미나를 참가한다 하더라도 가지면 안되는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닌다.

밋업 참가 시에 준비물은 그저 온화한 마음가짐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참가자들의 온화한 마음가짐입니다.
앞서 언급드렸듯이 저희 밋업은 세미나가 아니기 때문에 서로 이해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자신의 의견을 제안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실 필요가 없습니다.

모두가 밋업에서 발전적으로, 긍정적인 지식과 에너지를 얻어갔으면 합니다

발표를 위한 최소 요구사항

자신이 사용하고자 하는 기술의 주제

아래와 같이 발표의 서막을 열면 어떨까 싶습니다.
예를 들어 ECS를 설명한다고 하면,

• ECS는 어떤 서비스이고, 우리 회사에서는 어떤 용도를 위하여 ECS를 택하였다.
• 나는 ECS에 대해서 모르고, 스터디를 하기 위해서 이런 용도로 구현하기 위하여 ECS를 택하였다.

설명하고자 하는 주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만한 자료

• 도식화 된 그림이라던지, 블로그 포스팅 등이 있을 것 같습니다.
•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참여자 분들에게 조언을 구하여 자료를 줍줍 해 가실 수도 있구요 ㅎ

문제 해결방안

현업에서, 혹은 스터디를 하면서 어떤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이런 것을 사용 중인데, 이렇게 해결했다는 것을 간단히 도식화 하고, 그것에 대한 부연 설명을 말로써 풀어간다면 어떨까요?

Q&A

발표하는 사람이 일방적으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라는 게 아니라, 참여자 들에게 고수님들의 고견을 구합니다 라는 태도가 될 수도 있는 것이고, 나는 이렇게 했다 라는 태도가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최소한의 사항만 충족시킨다면 발표는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Let's get it

구디모임은 우선 분위기는 제가 앞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참여자 분들의 성향이 대체적으로 온화하십니다 ㅎㅎ

단지 발표에 대한 부담감과 두려움 때문에 선뜻 나서지 못하시는 걸로 아는데,

간단한 것이라도 좋으니 슬랙 채널에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주제를 정하여 발표를 하여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기타 의견이 있으시다면 아래 댓글로 남겨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