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Tri 인프라, 배포 구축기 ‐ 1
기획, 백로그, Git Flow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프로젝트는 저와 정용님 모두 처음이었습니다. 부랴부랴 지식을 흡수하면서 익혀갔습니다.
그래도 기획 1주가 마무리 되면서, 어떻게 백로그를 작성해야할지, 어떻게 API를 구현해야할지, 어떻게 서비스 로직을 구현해야할지 감은 잡았던 상태이지만, 고민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반드시 지켜야하는 주제인 배포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배포를 떠올리기 전까지는 6주간 다음과 같이 수행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6주의 프로젝트 → 1주차 기획 → 2주차 개발 → 3주차 개발 → 4주차 테스트 → 5주차 배포 → 6주차 완성
테스트나 배포의 경우 4주차 5주차 때 하니까, 나중에 학습하고 먼저 기능 개발을 하자라고 생각했지만,
자동 배포가 되도록 인프라를 구성하고, 매주 완성된 결과물이 배포되어 있어야 한다. 는 문장을 본 뒤로는 생각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주마다 해야할 과정 → 월요일 일감 분배 및 개발 → 화요일 개발 → 수요일 개발 → 목요일 테스트 및 배포 → 금요일 발표
주마다 개발도 진행해야 하고, 배포도 진행해야합니다.. 6주라는 짧은 시간안에서 모르는 것을 학습하며 그것을 구현해야했습니다.
빠듯한 시간 속에서, 저와 정용님은 역할을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개발에 대해 더 잘알고 잘하시는 정용님이 백엔드 기반 구축과 핵심 API를 구현하고, 저는 API 중에서도 Sub에 관련된 것과,
네이버 클라우드 그리고 배포에 대해 학습하고 구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서로 역할의 경계선을 없얘기 위해 주말마다, 서로 학습하고 구현한 것을 짧고 핵심적으로 알려주는 BE 스탠드업을 진행했습니다.
- DevOps라고 부르기도 민망하지만, 아무튼 WeTri 인프라, 배포 구축기가 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