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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문화
스프린트가 끝나면 회고를 통해 K(유지), P(문제점), T(도전)를 정해요.
가져가고 싶은 내용과 현재 잘 안되고 있는 문제점, 그리고 새롭게 도전해보고 싶은 방법을 공유하고 다음 스프린트에 적용해요. 이를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어요.
프로젝트를 하면서 일어난 감정소모와 서운했던 점을 가감없이 솔직하게 얘기하는 시간이에요.
이를 통해 본인이 어떤 상태인지 다른 팀원들이 알 수 있고, 오해가 더 쌓이기 전에 원활하게 풀어나갈 수 있어요. 감정회고를 시작한 후로 주절주절은 더욱 끈끈해지고 서로를 생각하는 팀이 되어가고 있어요.
주절주절의 가장 큰 자랑은 바로 매일 아침을 시작하는 데일리에요.
어제 진행했던 일의 진척도를 공유하고, 오늘 할 일에 대한 계획을 설명해요. 그리고 개인적인 일정이 있는 날은 캘린더에 추가해서 혼란이 없도록 해요. 또한 학습을 진행했거나 기능을 추가하고 난 뒤 팀원들이 모두 알 수 있게 문서화를 하고 이를 공유해요.
스프린트 회의와 플래닝 포커를 통해 이번 스프린트에 해야 할 task들을 정하고 분배해요.
먼저 자원해서 가져가고 싶은 일을 정하고 지원자가 없으면 사다리타기와 같은 방법으로 게임을 통해 정해요. 누군가가 억지로 시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불만이 적고 선호하지 않는 task를 맡더라도 스프린트를 짧게 가져감으로써 불합리함을 최소한으로 줄여요. 그 후 깃허브에 각자 자기가 맡은 일을 이슈로 등록해서 지속적인 이슈 추적이 가능하도록 해요.
지나치게 긴 회의는 팀의 생산성을 떨어뜨려요. 1시간 넘는 회의는 지양하고 싶어요! 그러려면 약간의 노력이 필요해요. 회의 발제자는 주제와 목표를 먼저 공유하고, 참석자는 미리 알아와야 될 사항에 대해 숙지해야 해요.
약간의 노력을 더 줄일 방법은 없을까요? 캘린더와 회의 템플릿을 활용해 우리팀의 회의컨벤션
을 공유하고 활용해요. 하루에 30분씩 아끼면 한달이면 15시간!
문제가 생긴다면 빠르게 이슈를 공유하고, 어떻게 해결할 지에 집중해서 해결해요.
누구 탓으로 돌리면 당장은 편하지만 팀의 발전에는 도움되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주절주절은 이슈 담당자를 책망하기 보다는 다 같이 이슈를 해결하고 트러블슈팅 경험 하나 늘었다고 오히려 좋아하면서 담당자가 너무 낙담하지 않도록 보듬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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